
개요
저자 : 스콧 영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는 것이다. 시험을 앞둔 학생, 외국어를 빨리 습득해야 하는 여행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신기술들을 따라잡아야 하는 직장인과 같이 단기간에 무언가를 마스터하고 싶은 사람들은 항상 초조하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공부만 할 수도 없다. 영화 매트릭스처럼 배우고 싶은 기술들을 직접 뇌로 전송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그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이르다.
여기 울트라 러닝이라는 책에서 스콧 영이 제시하는 지식 습득법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극한의 효율성을 이끌어낸 방식이면서 충분히 인생을 바꿀만한 내용이다.
울트라 러닝이라는 책은 저자 칼 뉴포트의 책 <딥 워크>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울트라 러닝이라는 용어 자체를 칼 뉴포트가 처음 사용하였다고는 하나, 스콧 영은 일종의 독학 전략으로서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한 자발적인 고강도의 학습전략’으로 발전시켰다.
자발적인 고강도의 학습전략, 다시 말해서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것보다 자발적으로 집중해서 초단기간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외신기자들의 토픽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이 한국 학생들의 엄청난 학습 시간이다. 엄청난 학습 시간을 들인 결과가 과연 어떤가? 스콧 역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왜 사회에서 쓸모가 있지 않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답을 구한 결과이다.
울트라러닝의 9단계
여기 스콧 영의 울트라러닝 9단계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1단계 메타학습
접두사 메타는 그리스어에서 온 것으로 ‘그 너머’라는 뜻이다. ‘그 너머’다시 말해 어떤 것 그 자체보다는 그보다 상위에 있는 추상적인 관념을 나타낸다.
메타학습은 어떤 주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어떤 종류의 기술과 정보에 숙달되어야 하는지,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학습이다.
메타학습은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학습의 지도이다.
2단계 집중하기
계획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시작하기’이다. 대부분의 미루기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인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꾸물거리거나 미루려는 순간에 실천할 정신적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는문제를 인식하는 것’이다. 만화가 강풀의 작업방식을 소개하자면, 일단 무조건 잠깐이라도 시작을 한다. 그러고 나면 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거나 다른 일을 하더라도 쉽게 원래의 작업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3단계 직접 하기
원하는, 잘하고 싶은 일을 직접 실행하면서 배워야 한다. 책, 강과, 앱으로 보고 듣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 된다. 직접하기를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그저 잘하고 싶은 그 일을 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언어를 배우고 싶다면 그 언어로 말하고, 비디오게임을 만들고 싶다면 직접 만들어보고, 시험에 통과하고 싶다면 문제를 풀어보면 된다.
필요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강좌보다는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쪽이 좋다.
4단계 특화학습
학습과정 중에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구간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구간이 전반적인 숙련 속도를 관장하고 있다. 특화학습은 자신의 학습반응 속도를 확인해서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부분을 따로 떼어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다. 기술의 전체적인 숙련도를 지배하는 그 부분을 증진시키면 해당 기술의 모든 측면이 동시에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
‘직접 하기’와‘특화학습’은 교차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5단계 인출
복습해라. 그리고 개념도를 만들어봐라. 머릿속의기억을 뽑아내서 정리해라.
6단계 피드백
행위에 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는 능력이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게 만드는 근본 요소이다. 피드백이 선생님의 칭찬과 같은 개인적인 평가에 맞춰지면 대개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피드백은 양보다는 유형이 더 중요하다. 올바른 피드백은 자신감, 단호함, 끈기를 필요로 한다.
7단계 유지
뇌는 망각한다. 예외는 없다. 그래서 기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반복하라. 자동화하라. 더 연습해라. 연상기호를 만들어라.
8단계 직관
집요한 연습을 통해서 직관을 길러라.
9단계 실험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실력을 성장시켜라.
그 외 스콧 영은 바쁜 일상 때문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효과적으로 울트라러닝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울트라러닝의 9가지법칙의 효과와 결과를 알려준다.
총평
이전의 성공방식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 SNS에는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성공이야기가 넘쳐난다. 요즘 세상에서 성공이란, 결국 ‘‘자기 성장’이다. 자기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울트라러닝, 세세계 0.1%가지식을 얻는 비밀>은 인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빠르고 탁월하게 습득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렇게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능력’이 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강도를 높여 몰입함으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다른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MIT 4년 과정을 1년 만에 수료했다는 스콧 영과 3개월마다 1개의 외국어를 습득했다는 책 속 사례처럼 울트라러닝 학습법은 누구에게나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많은 사람이 시도를 하지 않을 뿐. 이.이 책을 읽고해야 하는일은 오로지 행동뿐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연초에 새로운 목표와 꿈을 계획 중이라면 울트라러닝을 참고해서 생각을 실행해 보자. 일단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